Re..방선희씨의 운동화 선택법..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종국 작성일17-02-08 00:31 조회1,488회 댓글2건관련링크
본문2
Re..방선희씨의 운동화 선택법.. |
작성자 : | 신동역 (2006-08-01 0x600 ) | 열람: 61 | |||
|
댓글목록
이종국님의 댓글
이종국 작성일
Re..신동역님의 운동화에 대하여
작성자 : 이승직 (2006-08-01 4x768 ) 열람: 56
Re..참고 하세요.. (운동화의 선택)
초보자들이 달리기를 처음 시작하는 경우 가장 먼저 선택해야 하는 장비는 운동화이다. 신장 내에 먼지가 쌓여 있는 운동화를 신고 운동장에 나가는 것이 가장 급선무이지만, 부상을 방지하고 효율적인 달리기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운동화 판매점에 들러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러나 막상 운동구점에 있는 수많은 종류의 운동화를 보면 어느것을 골라야 할지 막막해 지는것이 초보자들의 공통적인 심정일 것이다. 운동화란 땅에서 오는 충격을 1차적으로 완화하고 비 정상적인 발의 운동을 보완하는 달리기에 가장 필수적인 용품이다. 그러므로 적절한 신발의 선택과 이를 위한 약간의 투자는 필수적이라 할수 있겠다.
운동화를 선택하는 경우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달리기 전용 신발인가 하는 점이다. 테니스화나 다기능 운동화의 경우 달리기를 위해 설계되지 않았기 때문에 장시간에 걸친 달리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급격한 방향전환이나 점프, 스타트 등을 위해 설계된 테니스화나 농구화가 규칙적인 발의 운동을 반복하는 장거리 달리기에 효율적이지 못할 것은 당연할 것이다.
두번째로 고려할 점은 발에 잘 맞는가의 여부이다. 발에 비해 작은 신발은 발톱부위의 부상을 유발하며(특히 내리막에서) 큰 신발은 발의 쓸림을 유발하여 물집이 생기게 한다. 따라서 신발의 선택을 위해서는 양말을 착용하고 발이 가장 커진 오후에 꼭 착용해 본 후 구입하여야만 한다. 신발의 크기는 발을 신발 앞쪽으로 최대한 밀착시킨 후 손가락 하나 정도가 신발 뒤부분에 들어갈 정도가 적합하다. 발이 평균 이상으로 넓거나 높은 사람은 신발의 폭도 고려하여 선택하여야 한다. 요즘은 제조회사에 따라 다양한 폭의 신발을 공급하고 있다.(예를 들어 New Balance 제품)
신발의 기능은 충격흡수 기능과 비정상적 발의 운동을 보완하는 안정성유지기능(stability)의 두가지로 볼수있다. 이 두가지 기능은 대부분의 운동화에 포함되어 있지만 한쪽 기능을 강화할 경우 다른 기능이 약해지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기능은 기본적으로 발의 관절이 정상적인 경우 특별히 신발에 의해 보완할 필요가 적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신발에 의해 보완을 하여야만 부상을 방지할 수 있다. 이러한 신발의 기능별 선택은 발의 형태와 관절기능에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발의 형태를 크게 세가지로 분류하면 정상적인 발, 넓적한 발(평발), 높은 발(발 가운데가 오목하게 많이 올라간 발; high arch)로 구분할 수 있다. 이러한 발의 형태는 발의 족문을 살펴보면 구분할 수 있다. 정상적인 발의 경우 족문이 발 앞뒤부분이 크고 가운데 부분이 얇은 형태를 보이지만 평발은 거의 좌우 대칭에 가까우며 높은발은 가운데 부분의 족문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이러한 발의 형태는 발의 관절기능과 상관관계가 매우 커서 평발의 경우 발의 충격흡수 기능이 과다하며 착지시 관절이 과도하게 내전(pronation)하는 경향이 크며, 높은발의 경우 충격흡수기능이 약한 반면 추진력이 강한 관절의 소유자이다.
일반적으로 발의 운동은 착지시 발의 바깥쪽으로부터 닿기 시작하여 충격을 흡수하기 위해 안쪽으로 내전하게 된다. 그리고 추진력을 얻기 위해서는 다시 바깥쪽으로 외전하여 킥을 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평발은 과도한 내전으로 인해 무릎 안쪽의 부상이 잦으며 높은 발은 추진력이 강해 효율적인 달리기를 하는 반면 충격흡수능력이 부족해 무릎 등에 부상을 입을 가능성이 높다.
정상적인 발을 가진 주자는 약간의 충격흡수기능과 안정성유지 기능을 겸비한 대부분의 달리기용 운동화를 선택하여도 무방하다. 하지만 평발의 경우 과도한 발의 내전을 방지하는 안정성유지기능을 가진 신발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이 경우 신발의 충격흡수기능은 약해도 부방하며 쿠션이 오히려 안정성 유지에 장애가 될 가능성도 있다. 반면 높은 발을 가진 주자는 관절의 충격흡수능력의 부족을 보완하기 위해 좋은 쿠션을 가진 신발을 선택하는 것이 부상예방을 위해 바람직하다.
운동화가 안정성유지를 위해 제작된 것인가의 판단은 신발바닥을 뒤틀어보아 좌우 요동이 적은 것을 택하면 된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신발은 신발바닥이 좌우 대칭에 가까우며 바닥의 가운데 부분에 뒤틀림 방지용 기능을 보완하기도 한다. 또한 신발의 바깥바닥을 신발 위 소재에 직접 바느질 한것이 안정성유지에 유리하다. 반면 높은 발을 가진 주자는 신발바닥이 좌우 비대칭적(curved)이며 쿠션이 좋은것을 택하는 것이 우리하다.
마지막으로 경주용 마라톤화의 선택에 관한 문제점이다. 경주화는 매우 가벼워야 하며 이런 가벼운 신발은 기록의 단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신발이 약 30g 가벼울 경우 10K 기록을 약 30초 단축시킬수 있다는 보고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경량화는 필연적으로 신발의 두가지 기능, 즉 충격흡수 및 안정성유지 기능을 최소화하게 되어있다. 따라서 경주화를 신고 경기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훈련을 통해 근육이 충분히 발달된 경우에 한하며, 몇 분의 기록단축을 위해 부상을 감수할 용의가 있는 엘리트 주자가 아니면 특히 풀코스 등의 장거리 경주에 착용하는 것은 심사숙고할 필요가 있다.
운동화의 충격흡수 기능은 시간이 오래 지날수록 많은 누적거리를 달릴수록 약화된다. 대략 600에서 1,000K를 운동화의 수명으로 보고 있으며 주당 50K를 달리는 주자의 경우 6개월이면 그 수명을 다한다고 할수 있으므로 신발바닥이 닳지 않았다 하더라도 교환해 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
이종국님의 댓글
이종국 작성일
Re..진기원님?
작성자 : 이승직 (2006-08-01 4x768 ) 열람: 55
진기원님? 맞는지요?
얼굴을 함 뵈었으면 신발 추천하는데 쉽겠는데.
아식스는 좀 얇죠?
마라톤 전문화를 사되 밑창이 두꺼운 걸로 사세요
건데 매장의 판매원도 잘 모를텐데....
일요일 정기모임에 한번 나오셔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