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둔치를 따라 침산교에서 상동교 사이의 거리는 8.5km 이며 왕복하면 17km 가 된다.

신천둔치에는 동신교 밑에만 유일하게 주차장이 설치가 되어 있기때문에 신천코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동신교로 와야 한다.

대구마라톤클럽의 일달장소로 1999년 부터 이용하여 왔으며 매주 일요일 아침 6시 신천둔치 동신교 주차장에 모여 8.5km를 왕복하며 달리는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

이 코스는 날파리가 많이 있는 한 여름만 제외 하고는 일달의 훈련장소였었다.

동신교 둔치 농구장를 기점으로 아래 위로 매 1킬로미터 마다 거리를 바닥에 표시해 두고 있다.

금호강 코스와 연계하면 장거리 훈련에 적합하다.

대구의 신천은 서울을 가로지르는 한강처럼 타원형인 대구 시가지를 수직으로 양분하고 있으며 서울 시민들이 강 남북을 넘나들듯 대구 시민들도 12개의 다리로 신천 강동과 강서지역을 건너다니며 하루를 보냅니다. 대구신천은 대구 사람들의 생활과 떼어놓을 수 없는 강이다.

이러한 신천이 유지용수의 확보로 다시 맑은 물이 흐르게 되었고 강가에는 시민들을 위한 체육공원과 신천대로와 신천 동로가 동서로 만들어졌다. 

새롭게 조성된 신천둔치 코스의 우레탄길은 달리기를위한 런너들의 보호에 적합한 환상적인 주로로 거듭났다.

동로도 계속 포장되고 있으며

분리되는 자전거길과 함께 대구의 명품 달리기 코스이다.